천안시에서 29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와 관련된 3명(천안#181 ~ #183 번째)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천안#181 확진자는 천안시 성정동에 거주하는 40대이고, 타지역확진자(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접촉자로 28일 천안 단국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182 확진자는 천안시 쌍용1동에 거주하는 60대이고, 천안#178(감염경로 미 확인자)의 가족으로 28일 천안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183 확진자는 천안시 봉명동에 거주하는 30대이고, 천안#143(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 병원 관련)의 접촉자로 지난 23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29일 천안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실내 50인ㆍ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유흥주점ㆍ노래연습장ㆍ피시(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꼭 실천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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