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가나에 원전 평가 기술 무상 지원
원자력연, 가나에 원전 평가 기술 무상 지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8.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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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나원자력위원회에 원전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AIMS-MUPSA’를 5년간 무상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원전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가나에 무상 지원한다.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원전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가나에 무상 지원한다.

가나는 IAEA의 원전도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원자력 관련 기관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원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번에 가나에 지원하는 AIMS-MUPSA는 국내와 같이 한 부지에 2개 이상 원전이 모여있는 경우 원전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소프트웨어로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발했다.

원자력연 박원석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원전 리스크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가나공화국 뿐 아니라 원전 도입을 계획 중인 많은 개발도상국들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자력기술을 수출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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