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의 3일 한반도를 상륙 하면서 서산시에서도 밤사이 피해가 속출했다.
마이삭이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서산시에 내려진 태풍 특보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전날부터 서산시 누적 강수량은 대산 142.5㎜, 대산독곶 120㎜, 팔봉,지곡 각각 108.5㎜, 운산 109㎜, 성연 107㎜, 응암 106.5㎜ 동지역 103.5㎜ 등이다.
3일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동문1동에서 1개소가 침수 되어, 소방서 3회 출동 수중펌프로 작업하였으나, 배수로 문제로 지속해서 물이 차는 상황이었다.
또한, 석림초 앞 낙하물(하우스) 인도 침범 등 5곳에서 낙하되었고, 음암면 대성부분정비공업사 부근 수목전도로 도로통행에 지장을 주는등 수목전도 3건이 접수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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