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체계 고도화 나서
공주대,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체계 고도화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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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과 오는 12일 2회에 걸쳐 학생상담 전문가 워크숍 개최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행복상담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심리방역 체계 고도화를 위한 ‘학생상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생상담 전문가 워크숍’ 개최

'워크숍'은 9일과 오는 12일 2회에 걸쳐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위기상황에 처한 우리대학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행복상담센터장(센터장 임달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학교의 직접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으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는 상담 수혜자인 학생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우리 학생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을 확인하고 어려움이 생긴 배경을 이해해 숨겨져 있는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은 학생 상담 시 사용되는 심리방역 검사도구(MMPI-2, TCI, SCT) 사용 숙달로 심리적 위기를 조기 발견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상담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보건 임상심리사를 초빙하여 고도화된 위기상담 개입과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3개 캠퍼스(공주․천안․예산) 전문상담사가 실제 상담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의 호소 문제를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돕는 방법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7명 이내의 전문상담사와 상담업무 관계자가 참여하여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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