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습 확 바꿀 의료·산업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한국기계연구원이 다양한 로봇기술을 조망하고 의료 및 산업용 로봇기술 경쟁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계연은 오는 11월 국회도서관에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계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유성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사람을 위한 기계, 로봇’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포럼에서는 의료로봇 분야와 산업용 로봇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KAIST 오준호 교수와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첨단 로봇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로봇의 미래를 그려보는 세션 1과 연구개발 현황과 전략을 논하는 세션2로 나눠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일 DLR(항공우주연구센터) 크리스챤 오뜨 연구실장, 중국 상하이교통대 광종 양 의료로봇연구원장, 큐렉소 정성현 부사장이 참여한다. 기계연은 박찬훈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장이 연사로 나서 기계연의 로봇기술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 각국의 로봇기술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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