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실현 협업체계 구축, 지역 특화 사회공헌 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18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익성 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KINS는 해당분야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
KINS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협업체계 구축 ▲지역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가치같이) ▲사회적경제 유통플랫폼(웹) 구축 및 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KINS가 국내 보건환경 악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온라인 학습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듯한 손길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됐다.
KINS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은 국민들에게 가치있는 성과를 내는 공공기관으로 인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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