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ETRI, 항공우주·ICT기술 융합 ‘맞손’
항우연-ETRI, 항공우주·ICT기술 융합 ‘맞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2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항공우주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공동연구·개발에 중지를 모았다.

연구협력 협정 체결을 하고 있는 항우연 임철호 원장(왼쪽)과 ETRI 김명준 원장.
연구협력 협정 체결을 하고 있는 항우연 임철호 원장(왼쪽)과 ETRI 김명준 원장.

앞서 항우연과 ETRI는 양 기관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을 확보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두 차례의 기술교류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융합기술전략 수립을 비롯해 공동사업 발굴 및 사업 수행, 융합성과 창출 등 사업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지원, 융합기술전략의 국가정책화 및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력은 출연연간 연구과제 단위의 협력에서 벗어나 기술전략 협력을 통한 수평적 R&R의 시도로써, 출연연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게 항우연의 설명이다.

항우연 임철호 원장과 ETRI 김명준 원장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항우연의 항공우주기술의 강점과 ETRI의 정보통신 기술의 강점을 융합해 국가 과학기술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융합연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