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외국인 유학생 명예 홍보대사 위촉
대전도시철도, 외국인 유학생 명예 홍보대사 위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9.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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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도시철도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지난 25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학장 하미드 부치키)과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11명을 도시철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전도시철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도 유학생 구라브 살로트라(Gourav Salotra)씨가     위촉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도 유학생 구라브 살로트라(Gourav Salotra)씨가 위촉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상호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명예 홍보대사는 독일․러시아․헝가리․중국․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역사 점검․명예역장 활동․기관사 체험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지난 25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또한,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철도의 장․단점을 파악해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최병범 영업처장은 “국제화를 지향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대전을 방문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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