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원가 절감, 공공체육시설 이용객 증가 등 성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다 등급(보통)’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 등급(우수)’을 부여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9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3개 분야를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철저한 하수처리장 운영관리를 통해 전국 광역시 환경공단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방류수질 기준 초과건수 제로를 달성했으며,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하수처리원가를 전년대비 12% 절감한 바 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분야에서도 쾌적한 시설관리와 고객서비스 수준 제고를 통해 2019년도 연간 이용객이 291만 명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 및 지방공기업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평가 최우수 등 다양한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경영평가 등급의 한 단계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도 앞장서는 시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