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이 지난 25일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와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성능 시험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과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가 ‘자율운항 지능형 시스템 실증 및 성능 시험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율운항선박 핵심 요소 기술 개발의 검증, 국제기구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각종 실증과 관련된 절차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운항선박 및 자율운항 시스템 기술개발에 대한 평가 검증, 시뮬레이션 검증기반 테스트베드 개발 기술 평가·검증 절차 제안, 시뮬레이션 검증기반 테스트베드(S-TAS) 시스템 평가·검증 수행, 선박용 가상환경 구현 시스템 개발기술 평가·검증 절차 제안, 자율운항 성능평가 절차 IMO 표준화 추진 등이다.
통합사업단장은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와의 MOU 체결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은 자율운항선박과 관련된 모든 핵심 요소 기술에 대한 정도 높은 검증과 국제 해양기술 선도 및 표준화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위상 확립 및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라며 “향후 자율운항선박과 관련된 조선·해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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