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오는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연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원자력 창의력 대회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원자력 이슈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라인 방식으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예선은 제시된 문제에 대해 A4용지 3매 분량의 문제 해결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연구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당일 공개되는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발표 영상을 촬영, 제출하는 것으로 11월 28일에 진행된다.
우수 과제 선정자에게는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금상·은상· 동상(한국원자력연구원장 상장) 등을 부상과 함께 수여한다.
예선은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하며, 예선 과제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7일부터 원자력연 홈페이지(www.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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