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예결산 심의 실질화 방안 연구 나서
태안군의회, 예결산 심의 실질화 방안 연구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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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대표 김종욱 의원)이 26일 태안군의회 예결산 심의 실질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모두가 꿈꾸는 태안) 최종보고회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김종욱(대표의원) 의원, 송낙문 부의장, 김기두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의 박현숙 박사가 그동안의 연구 활동 추진 실적 등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원 연구용역은 지난 1991년 태안군의회가 구성된 이래 최초 실시된 것으로, 재정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을 통해 군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태안군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본 연구용역은 연구소와 군의원들이 3회에 걸쳐 4시간씩 집중 연구모임을 가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태안군 재정 현황 분석과 집행부 제출자료에 대한 검토 착안점 및 자료 활용법, 의원별 공략 포인트 분석 및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예・결산 심의 역량 확충에 중점을 뒀다.

'모두가 꿈꾸는 태안'은 이번 용역보고를 토대로 향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안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지난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참여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연구단체 의원뿐만 아니라 전문위원도 함께하였으며, 매회 높은 참석률이 증명하듯 금번 연구용역에 대한 상당한 열의를 보여줬다”며 “본 연구용역 활동이 심도 있는 예・결산심사로 군 재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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