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충남도-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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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체결

충남도와 공공기관 11곳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민 대전지방조달청장, 김규석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개발공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11개의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도-공공기관(11개)-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 홍보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한다.

아울러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를 활용한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 양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기업지원정책을 만드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제시된 건의는 △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 반영 △충남지역 콘크리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화시설 건립 지원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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