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중소기업 6곳 유치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6곳 유치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0.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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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아소프트 등과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28일 유망중소기업 6곳과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총 70개의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수도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모아소프트 등 6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주)모아소프트 등 유망중소기업 6곳과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주)모아소프트 등 유망중소기업 6곳과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에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산업용지 적기 공급과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설비투자금액(추정치)는 최소 322억 원이며, 늘어나는 일자리(예상)는 554명이다.

기업별로는 ▲㈜모아소프트 20억 원(152명, 본사이전) ▲㈜에이브이피 10억 원(20명, 본사이전) ▲㈜동남사 15억 원(49명, 본사이전) ▲(주)큐로셀 240억 원(98명, 확장이전) ▲㈜리폼테크 33억 원(35명, 공장신설) ▲프리머스에이치알㈜ 4억 원(200명, 컨택 신설) 등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중에도 10월말까지 22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중 10개사는 거점지구 산업용지를 분양받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위기가 기회인 기업들이 있다”며 “우리시의 강점과 함께 조성 중인 신규 산단 정보를 널리 홍보해 더 많은 기업들이 대전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70개사를 유치했다. 이로인한 투자규모는 7200억 원, 투자완료 후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27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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