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대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0.30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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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취약 계층과 함께 사랑의 온정 나눠
농협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모습.
농협대전지역본부-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모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는 30일 대전 유성구 반석동 소재 탄동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탄동농협 이병열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회장단을 비롯한 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배추겉절이, 돈육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등 400여개의 밑반찬은 관내 15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농협의 여성 단체로 1985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30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복지증진, 지역사회봉사활동, 농산물소비촉진, 환경보호활동 및 도농교류와 여성단체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탄동농협 이병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뜻깊은 행사를 함께해준 고향주부모임 회장단과 농협 여성복지 담당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이영실 회장은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대전농협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작업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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