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공모전, 세종시 3곳 우수 사례 선정돼
공동주택 비대면 공동체활동 공모전, 세종시 3곳 우수 사례 선정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30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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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 비대면(Untact) 공동체활동 사례 공모전’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비대면(Untact) 공동체활동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공동주택단지 3곳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세종시 주택단지 3곳 우수 사례 선정

공모전은 전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에 따른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세이·영상부문에서 총 수상작은 12작품이 선정됐다.

세종은 에세이 부문에서 새샘마을 6단지(코로나시대 글로 전하는 우리마을 희망메신저)가 우수상을, 영상부문에서 새뜸마을10단지(어울림 소통 게시판), 도램마을20단지(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새샘마을6단지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의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통한 마을소식지 발간 사례로, 성인 중심이 아닌 어린이가 주체가 된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새뜸마을10단지는 엘리베이터 소통게시판 운영을 통한 소통문화 개선 사례를, 도램마을20단지는 아이스팩 재활용캠페인 사례를 담았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인구 76%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시 특성 상,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LH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개최하며 시는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수상작을 중심으로 내달 말 쯤 성과공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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