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징계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20일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말과 고성으로 물의를 빚은 김득응 충남도의원(천안1)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김득응 도의원은 지난 6일 진행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도중, 질의에 답변하던 공무원에게 반말로 소리를 지르며 볼펜을 책상에 던지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충남도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도당 관계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충남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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