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0일 코로나19 'N차감염' 확진자 9명(천안#405 ~ 천안#413)이 집단으로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시 소재 대학관련 2명, 천안#402의 접촉자(가족) 1명, 대전#445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조사중 1명, 천안#401관련 3명, 천안#334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 1명등 총 9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9명이 증가하여 413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나 312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9명이 늘어나 96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힘을 합친다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생단체와 예찰활동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405(아산시 20대)·천안#406(천안시 성정동 10대)확진자는 아산시 소재 대학관련자이고, 천안#407 확진자(천안시 신방동 40대)는 천안#402의 접촉자(가족)이며,
천안#408 확진자(천안시 신당동 20대)는 대전#445의 접촉자이고, 천안#409 확진자(경기도 수원시 50대)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천안#410~천안#412 확진자는 천안#401관련자이고, 천안#413 확진자(천안시 성정동 10대미만)는 천안#334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 이다.
확진자는 19일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천안의료원, 단국대학교의과 대학부속병원 진료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20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고, 아산생활치료센터와 천안의료원 등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