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1.2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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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드라이빙 방식·온라인 등 비대면 프로그램 추진

충남 금산군은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대책 및 방향 수립에 나선다.

(청소년 프로그램)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청소년 프로그램)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올해 관련 행사·교육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 취소 및 축소 추진된 상황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각 분야 대책 방안이 마련됐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상에 맞춘 교육과 행사사업을 추진하며 대규모 집합 형태에서 소규모 형태로 전환,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내용으로 담는다.

청소년 분야에는 다수가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비대면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참여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교육·돌봄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16개에서 휴관·휴원 중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방역지침 준수 하에 교육 및 급식 등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방지한다.

(자치대학)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자치대학)금산군, 내년 여성가족·청소년·평생교육 분야 종합 대책 수립

평생교육 분야는 기존 프로그램의 구성을 변화한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계획된 독서캠프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북 콘서트로 추진된다.

매년 개최되는 기적의도서관 책죽제는 드라이빙 방식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열 리며 취약계층 아동 위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개 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작가특강의 경우 소외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특강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대부분 행사, 교육 등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며 “내년 프로그램은 미리 드라이빙 방식, 온라인 방식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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