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코로나 긴장감 가지고 방역 임해 달라”
오세현 시장, "코로나 긴장감 가지고 방역 임해 달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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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확진자 수 두 달간 전체 확진자의 60.1% 차지

오세현 아산시장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의 확산세를 깊이 우려하며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조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대책 회의를 주재 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코로나19 대응대책 회의를 주재 하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는 아산시에서 10월 10명, 11월 76명 등 확진자 수가 두 달간 전체 확진자의 60.1%를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아산시는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방역을 총괄하는 보건소와 안전부서에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서 “서로 협조하면서 공유하고 분담이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근무방안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자

또, “수능과 관련해서 행정기관에서 지원할 부분을 적극 발굴하여 줄 것”과 “코로나 블루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비대면 문화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국·소별로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접촉 최소화 방안 ▲시내버스 환승정류장 및 운전원 휴게시설 방역물품 지원 ▲렌터카 방역실태 점검 ▲공동주택・공공시설 화장실 방역대책을 진행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연말을 맞아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고,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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