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020년 제3회 추경예산 1조 1,283억원 확정
서산시의회, 2020년 제3회 추경예산 1조 1,283억원 확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2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 324억원이 증액 편성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2일 제2차 본회의

시의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이달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갑순 의원, 부위원장에 최기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1,283억(일반회계 9,937억원, 특별회계 1,346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 324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1건 등 총 35개 안건을 처리했다.

5분발언 하는 안원기 의원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자’로 제한된 혜택요건을 동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까지 확대하고, 자부담 금액 3만원 규정을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의회는 남은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며,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