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 1943주점 방문자 등
당진시, 3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 1943주점 방문자 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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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당진#21 ~ 당진#22)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여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계 격상에 따라 많은 생활 속 불편이 예상되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행하는 조치이므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성대 재학중 학생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학생 접촉자 분류를 신속하게 진행중에 있으며, 해당 확진자 기숙사, 관련 학과 학생 선제적 검사를 위해 신성대학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500여명을 검사 예정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동동선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CCTV와 신용카드 추적, 핸드폰 위치값 조회 등 심층조사를 진행하여, 감염과 관련된 동선을 시민 여러분께 공지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확진자는 신성대 재학생과 신평면 거주 내국인 등 2명이다. 이로써 당진시는 확진자가 2명이 증가하여 2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5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7명으로 증가했다.

당진#21 확진자는 신성대 재학생으로 지난 2일 발열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였고, 당진#22번 확진자는 신평면 거주 내국인으로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같은날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2명 모두 확진판정 되었다.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한, 청양#29번 확진자가 신성대 재학생으로 수업도중 청양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청양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추정감염경로는 당진#21 확진자의 경우 지난 11월 28일 서산 확진자 발생 장소인 1943주점 방문자로 확인되었으며,  당진#22 확진자의 추정감염경로는 특정되지 않아 추가 조사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신속히 진행 중에 있으며, 확진자 이동동선 장소는 방역소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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