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속 '유흥주점 간' 부여군의원
코로나 확산 속 '유흥주점 간' 부여군의원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2.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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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민주당 기초의원 유흥주점서 방역수칙 어겨" 비판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여군의회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속 유흥주점에 가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 시점에 부여군의회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이 유흥주점에 방문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업주가 출입명부를 작성을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출입부를 기재 하지 않은 사실이 나타나며, 지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역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부여군의회 의원의 유흥주점 출입은 많은 군민과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또한 민주당에서 이러한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부여군의원은 출입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는 시기에 유흥주점에 출입해 명부작성 자체를 거부하고 출입했으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민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의 표시가 무엇인지 해당의원과 민주당은 깊이 고민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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