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3급 개방형직위로 임용되는 감사관에 국민권익위 박홍상 서기관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패방지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부정신고센터, 청렴총괄과 등을 거쳐 현재 청탁금지제도과에 재직 중이다.
박 내정자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 민원에 대한 전문적 능력을 바탕으로 갈등조정 및 소통·공감을 통해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안 제시로 대전시교육청이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감사관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박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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