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일 코로나 3명 추가발생 ... 서산#61 접촉자 등
서산시, 4일 코로나 3명 추가발생 ... 서산#61 접촉자 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5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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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서산#67 ~ 서산#69)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긴급 브리핑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긴급 브리핑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날 확진자는 1943 호수공원점 관련 1명, 몸부림짐 헬스장 관련 2명 등 총 3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3명이 증가하여 6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8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나 31명으로 증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는 7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10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단계 격상이 우리 지역 사회·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생각한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서산#67 확진자(20대 인천시)는 타 지역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1943 호수공원점 관련 확진자이다.

서산 68번 확진자는 동문1동에 거주하는 50대이고, 서산 69번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는 40대로 모두 몸부림짐 헬스장 관련 서산#61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3일 무증상으로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4일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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