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24명(천안#610 ~ 천안#633)이 병천면 등에서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병천면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17명, 천안#592의 접촉자 1명, 천안#583의 접촉자(가족)1명, 천안#530관련 1명, 천안#589의 접촉자(가족) 1명,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3명 등 총 24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633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473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4명이 늘어나 154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새해 1월 3일 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행정명령이 전국에 시행 되고 있다”면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강조했다.
천안#610(20대, 신부동)확진자는 천안#592의 접촉자이고, 천안#611 ~ 612확진자 2명은 서울 송파구와 천안시 청당동 거주자이고,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다.
천안#613 ~ 천안#622 확진자 10명은 병천면 식품회사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623 (20대, 쌍용2동)확진자는 천안#583의 접촉자(가족)이며,
천안#624 (80대, 쌍용3동)확진자는 천안#530관련이고, 천안#625 (70대, 쌍용2동) 확진자는 천안#589의 접촉자(가족)이며, 천안#626(40대, 청당동)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검사)이다.
천안#627 ~ #633 확진자는 6명은 병천면 1명은 안성시에 거주자이고,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이다.
천안단국대병원, 천안우리병원, 천안충무병원,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