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서산#136 ~ 서산#139)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서산#100ㆍ당진#76 접촉자 2명, 당진#74 접촉자(이룸복지센터) 2명 등 총 4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나 106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33명으로 증가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무증상으로 인한 조용한 전파 등이 지속되는 만큼,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차단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가족·지인 모임을 삼가고 ▲마스크 상시 착용 ▲모임 인원·시간 최소화 ▲주기적 환기·소독 등 상황에 맞게 기본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136(10대, 무증상) ~ 서산#137(10대, 무증상) 확진자는 음암면 거주자이고, 서산#100·당진#76 접촉자이며,
서산#138(60대, 기침, 몸살 식용부진)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13일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고,
서산#139(40대, 후각소실,설사) 확진자 등 2명은 운산면 거주자로 당진#74 접촉자 (이룸복지센터)이며, 서산시 보건소 진료에서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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