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691 ~ 천안#696)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양성)1명, 천안#531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 등 'N차감염' 6명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696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나 495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195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연시에는 해넘이·해맞이 주요 관광명소가 패쇄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쉽더라도 연말연시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 의심 증상시 검사 받기, 거리두기를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690 확진자는(10대, 성환읍) 천안#531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691 ~ #692 확진자는 동면 거주자로 천안#529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다.
천안#693(80대, 다가동) 확진자는 천안#581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694(40대, 불당동) 확진자는 천안#681의 접촉자(가족)이다.
천안#695(60대, 병천면)확진자는 천안#655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696(30대, 성남면)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양성)이다.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