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새해 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천안#697 ~ 천안#698)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검사) 1명, 아산#181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 1명 등 총 2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69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95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19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해 연휴에는 사적인 모임은 가급적 취소하고,가족 단위로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697(10대, 쌍용3동)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검사)이고, 천안#698(60대, 신방동)확진자는 아산#181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이다.
31일 서북구보건소와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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