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아산#215 ~ 아산#226)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989 접촉자 1명, 강릉#115 접촉자 11명 등 총 12명이다. 이로써 아산시 226명과 아산기타 2명 등 총 22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138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2명이 늘어나 87명으로 증가했다.
아산#215 확진자는 서울시 송파구 98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무증상이었으나,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216 ~ 아산#226번째 확진자 11명은 강릉#1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무증상이었으나,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4명은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하고, 나머지 7명은 병상 배정중이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4일 0시부터 17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고, 최근 유행·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조치가 4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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