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장 "인사청문회 확대"
김명선 충남도의장 "인사청문회 확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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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법제화 안돼 도덕성 검증은 역부족"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인사청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명선 의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사청문과 관련 질문을 받자 “지난해 말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확대한다고 집행부에 이야기 했고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서 제출하는 자료로 인사검증이 충분치 않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인사청문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도 의회는 현재 충남개발공사, 충남연구원 등 7개 기관장의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지만 인사청문 제도가 법제화 되지 않아 국회처럼 도덕성을 검증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김 의장은 이달 중 예정된 충남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충분히 검토해서 적격한 분을 추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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