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천안#707 ~ 천안#717)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8명, 기흥#1091의 접촉자 1명, 천안#536의 접촉자 등 N차감염 2명 등 총 11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71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97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나 214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4일 0시부터 17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2주간 전국에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수칙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707 ~ 천안#709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천안#710(10대 미만)확진자는 기흥#1091의 접촉자 이며,
천안#711 ~ 천안#713 확진자 3명은 천안#704의 접촉자(가족)이고, 천안#714(60대)확진자는 천안#536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이며,
천안#715(60대)확진자는 천안#585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716 ~ 천안#717 확진자 2명은 천안#702관련이다.
3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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