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서산#145 ~ 서산#146)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1명, 서산#145 접촉자 1명 등 2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146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22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24명으로 증가했다.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종사자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주기적 환기·소독, 유증상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145(30대, 당진시)확진자는 감염경로조사중이다. 2일 발열, 기침, 가래로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5일 확진 판정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서산#146(20대, 예천동) 확진자는 서산#145 접촉자이다. 무증상이었으나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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