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5일 코로나 13명 집단 발생 ... 방역수칙 준수
천안시, 5일 코로나 13명 집단 발생 ... 방역수칙 준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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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천안#718 ~ 천안#730)이 집단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유증상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2명,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양성) 3명, 천안#530의 접촉자(자가격리중 양성) 등 N차감염 8명 등 총 13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73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37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3명이 늘어나 18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0. 12.28 ~ 2021.1.1까지 목천읍 짱구분식을 방문한 시민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 주실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주기적 환기·소독, 유증상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천안#718 ~ #719 확진자 2명은 쌍용2동 거주자로 천안#530의 접촉자(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720(10대, 성정2동)확진자는 천안#524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다.

천안#721(50대, 쌍용2동)확진자는 천안#591의 접촉자(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722(50대, 불당동) 확진자는 천안#609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중 양성)이다.

천안#723 ~ #725 확진자 3명은 수신면 거주자로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양성)이고, 천안#726(20대, 두정동) 확진자는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자가격리중 양성)이다.

천안#727(30대, 신부동)·천안#729(30대, 성황동)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고, 천안#728 (20대, 신방동)확진자는 천안#704의 접촉자이며, 천안#730(30대, 두정동) 확진자는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4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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