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무역협회 등 협력 기업 해외진출 집중 지원 등
대전시는 중소ㆍ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촉진을 위한 ‘2021년 국내외 판로지원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 상황에 따라 대응해가며, 상반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시ㆍ박람회, 무역사절단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재외동포 경제인들로 구성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2021.4.25.~28)와 제19차 세계한상대회(2021.10.19.~10.21.)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코트라,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과 대전해외통상사무소 5개소(3개국)를 활용하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 공공구매 기업정보 플랫폼 운영,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업무처리 매뉴얼 교육 등으로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여건을 조성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으나 변화된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꾼 한해였다”며, “올해는 대내외 여건 개선과 함께 추진사업이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