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동구청-도시공사 쪽방촌 'MOU'
LH대전-동구청-도시공사 쪽방촌 'MOU'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1.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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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공공주택사업 기본구상도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공공주택사업 기본구상도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 이하 ‘LH’)는 13일 대전 동구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해 공동사업자 LH, 동구청, 대전도시공사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면이 아닌 서면으로 협약을 맺었다.

대전역 쪽방촌은 2020년 공공주택지구 및 도시재생뉴딜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LH는 올해 보상을 시작으로 영구 및 행복주택 등 1400세대에 대해 2025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희망복원 안심센터’ 등을 구축해 좁고 낙후됐던 골목길을 새롭게 변모시킬 예정이다.

LH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사업자의 사업참여 지분율 및 업무분장 등을 명확히 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진선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의 거점이자 선도사업인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혁신도시 건설, 복합2구역 민자사업,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대전 구도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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