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세종'의 새로운 원년
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세종'의 새로운 원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16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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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과 설계 추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행정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의 청사진을 담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7월부터 자치경찰제 실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15일 제67회 임시회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하고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단단히 고쳐 매듯이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도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하는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올해를 '행정수도 세종'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과 설계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온 힘을 다하고,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행정법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도시 세종이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의 틀을 새롭게 짜고, 행정수도의 청사진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주민자치회를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7월부터는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를 실시해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복도시 3단계 건설을 시작하는 해인만큼 미래 혁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 완성에도 더욱 힘쓰고,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를 본격 조성하면서 자율주행, ICT, 바이오산업과 같은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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