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천안#816 ~ #817)이 추가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812의 접촉자와 천안#816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81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8명이 늘어나 720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90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희생으로 지켜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분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모두가 잘 지켜주고 있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계속 잘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처럼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확진자와 그 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서는 선제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816(50대, 신부동)확진자는 천안#812의 접촉자이고, 천안#817(50대, 두정동)확진자는 천안#816의 접촉자이다.
17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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