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목받은 신 의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캠페인을 마치고 다음 주자로 공주시의회 박기영 부의장과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을 지명했다.
신 의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6만 3천여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참여 기회 확대와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로 우리 지방자치는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조례제정으로 군민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관련하여 정부의 세부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집행부와 협의하여 조례 제개정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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