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천안#825 ~ #826)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822의 접촉자와 천안#824의 접촉자(가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826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761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58명으로 증가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지인 간 감염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타 지역 거주 가족,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825(60대, 신부동) 확진자는 천안#822의 접촉자로 22일 동남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822(70대, 신부동)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다.
천안#826(80대이상, 신부동) 확진자는 천안#824의 접촉자(가족)이고, 23일 동남구 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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