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하산 중 발목 골절 등산객 안전 구조 '감동'
서산소방서, 하산 중 발목 골절 등산객 안전 구조 '감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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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이 부춘산 한 능선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부춘산 한 능선에서 발목 부상 당한 등산객 안전하게 구조

소방서 관계자는 25일 “산악․조난사고 발생 시 ‘119 신고’ 어플을 활용해 신고하게 되면 정확한 GPS 위치가 확인이 가능하다.”며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안전장구를 착용해 안전하게 등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경 부춘산 하산 중 발목을 접질려 거동할 수 없다는 한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통증으로 거동할 수 없는 A씨(50대, 여)를 부춘산 한 능선에서 발견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바 우측 발목 골절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등산객 A씨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고정 후 하산하였다.

하산 후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서산의료원까지 이송된 A씨는 다행히도 우측 발목 골절 외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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