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 및 공설묘지 임시 폐쇄
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 및 공설묘지 임시 폐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 및 공설묘지를 임시 폐쇄한다.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다.

은하수공원
은하수공원

아울러 설 연휴기간을 제외한 오는 29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봉안시설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사전예약 대상 기간 동안 실내 봉안시설 방역 대책에 따라 1일 참배객 인원을 8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1월 27일 오후 4시부터 은하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대상 기간에는 예약자 본인을 포함한 4명이 입장 후 정해진 참배 시간을 지켜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과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제례실 및 휴게실은 폐쇄되며,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도 불가하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온라인 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설 연휴기간 추모객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하여 안타깝지만 설 연휴기간 은하수공원 및 봉대리 공설묘지 전체 시설을 임시 폐쇄하게 되었다”며 “참배객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