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임 지부장,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전통 차(茶)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
한국차문화협회 아산지부는 30일 아산시 배방읍 복수리에 새둥지를 튼 지부 사무실에서 '헌다례' 행사를 봉행했다.
김태임 지부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전통 차(茶)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것이 많았지만 ‘멈추면 보인다’고 되돌아 보는 시간 일상에서 행복한 삶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멈추는 시간동안 주위를 살펴보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자기를 성찰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교육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더 발전된 교육안으로 후배 양성에 앞장서며 올 곧은 차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좋은 차를 마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헌다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축소하고, 협회 임원진들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태임 지부장을 비롯한 김정숙 고문, 전유자 사범, 김현옥 실장, 황유지, 노민숙 교육생, 엘가인아라첼리 최승희 대표, 최마리엘리사벳 최종환 수녀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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