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1시 58분경 세종시 조치원읍 안터길(신안리) 다가구 주택(고려오피스텔) 206호에서 벽면에 설치된 전기난방 컨트롤러 전선의 단락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 되는 불이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상기장소 창문에서 화염이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선착소방대 도착시 3층 건물중 1층 206호 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중이고, 내부 인명검색 실시하여 구조대상자 5명을 구조하고 동시 화재진압 실시 25분 만에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단순연기 흡입으로 2명이 병원에 이송 됐고, 재산피해는 철콘조 1동 연면적 641.92㎡ 중 44㎡ 소실 및 300㎡ 그을림과 냉장고, 세탁기 등 전자제품 및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돼 1860만원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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