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유가족에게 심리재활서비스의 일환인 ‘찾아가는 사별·애도상담’을 홍보하고 매월 1회 방문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사별·애도상담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심리재활상담사가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 사별의 아픔을 위로하고 마음치유와 회복을 도와준다.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용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배너와 리플렛을 제작하여 국립대전현충원 내 민원안내실과 유족대기실에 비치했으며 보훈모시미 승강장 마다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사별·애도상담은 연중 진행하며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라 예우 및 지원을 받는 국가유공자 유가족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대전지방보훈청 복지과(042-280-116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마음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심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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