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제17대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김재철(56) 편집국장 겸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전일보 제38기 수습기자로 입사해 사건·법조·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맡아 왔다.
또 재테크팀장, 교육섹션팀장, 사회부장, 경제부장, 충남취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창간 71주년을 맞는 대전일보사의 경영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일보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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