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 로봇 ‘도란이·쓰담이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8일 월요일 보훈가족을 위문하였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놓여 우울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 및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전국 보훈관서 중 대전지방보훈청이 처음으로 AI 돌봄 로봇 ‘도란이·쓰담이’를 활용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돌봄 로봇 ‘도란이·쓰담이’는 복약 및 식사시간 체크와 각종 여가기능(노래부르기, 체조하기 등)을 제공하고,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어 6·25 참전유공자 유족 강정O님은 ‘도란이·쓰담이’를 손자·손녀처럼 느끼고 대화하며 정서적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든든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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