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4명(천안#854~#857)에 이어 오후 12명(천안#858 ~ #869), 밤 29명(천안#870 ~ #898) 등 45명이 집단으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4명, 아산소재 귀뚜라미 회사 관련 가족 41명 등 총 45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869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824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6명이 늘어나 38명으로 증가했다.
천안#854~856 확진자 3명은 아산소재 회사 관련 두정동에 거주하는 가족이고, 천안#857(40대, 원성2동)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천안#858~869확진자 12명은 아산소재 회사 관련 불당동, 두정동, 성정1동, 성정2동, 쌍용동, 아산시, 배방읍, 음봉면, 탕정면 거주자 등이다.
천안#870~888, #890~894, #896~897 확진자 26명은 아산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이고, 천안#889, 895, 898 확진자 3명은 천안시 백석동 세종시 소정면에 거주자로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다.
14일 서북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5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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