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첫발
대전예당,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첫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2.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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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니버스타 콘서트 개최
지역 음대생 8명 연주 실력 선보여
유니버스타 콘서트 포스터(제공=대전예술의전당)
유니버스타 콘서트 포스터(제공=대전예술의전당)

대전지역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유니버스타 콘서트'가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총 8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음악계의 기반 확장과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가는 유망주들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는 관내 총 4개 음악대학 졸업예정자 중 유망인재를 각 학교 학장 및 학과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출연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희지(충남대)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퍼커셔니스트 김인호(목원대)가 제시 몽크만의 통과의례를 연주한다. 바리톤 김기현(충남대)과 이영훈(목원대)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이며, 피아니스트 김수연(배재대), 양성수(충남대), 윤하림(목원대), 이석주(침신대)가 각각 리스트와 뒤티외의 곡으로 연주를 펼친다.

대전예당은 "해마다 개최하는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와 함께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 무대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미"라며 "추후 다양한 연령과 장르가 참여하는 신진예술인 페스티벌로의 전환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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