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아산#300 ~ #313)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의 한 보일러 제조공장 직장감염 12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이다.
이로써 아산시 확진자 14명이 늘어나 313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명이 늘어나 266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4명이 늘어나 44명으로 증가했다.확진자 대부분은 F동 보일러 생산라인의 1층과 2층에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이 집단감염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공장 위험도를 평과한 결과 컨테이너 형태의 공장 F동은 환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산라인의 직원간 거리도 가까워 집단 감염에 취약했다는 지적이다.
50~100명씩 함께 식사한 구내식당도 감염 확산의 경로로 의심돼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아산#300(60대, 천안시)·아산#301(40대, 둔포면) 확진자 2명은 직장감염으로 무증상이고, 아산#302(20대, 배방읍)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유증상이며,
아산#303(20대, 음봉면)확진자는 무증상, 직장감염이고, 아산#304(50대, 온양3동)확진자는 유증상,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아산#305(30대, 음봉면)확진자는 무증상, 직장감염이고, 아산#306(30대, 음봉면)확진자는 무증상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아산#307 ~ #313 확진자7명은 직장감염이고, 무증상과 유증상 으로 15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점검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과 홍성의료원(아산#307, 아산#309)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